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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 어떻게 해결할까요? ”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0-08-26 조회수 815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은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약품이 적정한 품질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일반 국민이 실생활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
하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리즈 정보입니다.
이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에서도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사는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와 변에 포함된 수분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
된 것으로, 발열, 복부경련,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설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이고, 설사로 인하여
전해질(나트륨, 칼륨과 같이 물 등에 녹아 이온으로 해리되는 물질로, 인체의 세포
내․외에 존재하면서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수분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적절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자주 손을 씻고 모든 음식은 가급적 익혀서 먹도록 하며, 특히 여행지에
서는 생수를 사서 먹는 등 설사 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로 인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 외에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지사제
(한자로는 “설사를 멎게 약”이라는 뜻으로, 통상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사제로는 약물의 작용 방식에 따라 장운동 억제제, 살균제,
수렴제, 흡착제, 정장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설사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혈변․흑색변이 나오거나, 열이 있거나 대변에 점액이 묻어나오는 경우에는
지사제 복용 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다른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수 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또한, 지사제 복용 후에도 설사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