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_parenting
우리 아들 말배울때...
작성자
김미선
날짜
2009-11-10
조회수
647
아이가 말 배울때 항상 아이의 말을 받아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말도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아이가 엄마와 친밀감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그래서 저는 항상 말을 받아주었어요.
아이 : 엄마 물
엄마 : 엄마 물? 물 줄까요. 목 마르구나..
아이 : 이거 싫어
엄마 : 이거 싫어? 그래 이것이 싫구나 그럼 뭘 줄까?
아이 : 엄마 나빠
엄마 : 엄마 나빠? 왜 그렇까.. 어떻게 하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아이가 한말을 반복해서 해 주었더니 아이가 말을 좀 빨리 배우는 것 같았구요
또 제가 아이말에 집중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말에 집중하니까 어휘량도 많이 늘더라구요
동화책을 읽어 줄때도 아이가 말할때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가 한 말을 반복해서 해주면
엄마가 자기 말을 잘 알아 들었다고 생각하고 자꾸 이야기를 할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아들이 제 말을 따라 하더라구요
엄마 : 준아 우유 먹자
아이 : 준아 우유 먹자? 응?
엄마 : 그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말 이었답니다.
가끔 병원이나 놀이터에서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듣다보면 안타까울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큰 아이 키울때는 뭐가 그리 급했던지 답답한 맘이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소중한 아이 좀 기다려 주세요..
그럼 말도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아이가 엄마와 친밀감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그래서 저는 항상 말을 받아주었어요.
아이 : 엄마 물
엄마 : 엄마 물? 물 줄까요. 목 마르구나..
아이 : 이거 싫어
엄마 : 이거 싫어? 그래 이것이 싫구나 그럼 뭘 줄까?
아이 : 엄마 나빠
엄마 : 엄마 나빠? 왜 그렇까.. 어떻게 하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아이가 한말을 반복해서 해 주었더니 아이가 말을 좀 빨리 배우는 것 같았구요
또 제가 아이말에 집중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말에 집중하니까 어휘량도 많이 늘더라구요
동화책을 읽어 줄때도 아이가 말할때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가 한 말을 반복해서 해주면
엄마가 자기 말을 잘 알아 들었다고 생각하고 자꾸 이야기를 할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아들이 제 말을 따라 하더라구요
엄마 : 준아 우유 먹자
아이 : 준아 우유 먹자? 응?
엄마 : 그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말 이었답니다.
가끔 병원이나 놀이터에서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듣다보면 안타까울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큰 아이 키울때는 뭐가 그리 급했던지 답답한 맘이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소중한 아이 좀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