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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 잘~ 하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9-10-30 조회수 1070

이삿짐 회사에 의뢰하여 이사를 한다고 해도 이사를 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처음에는 막막합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고 꼼꼼히 체크하면 이사도 아주 쉽고 빠르며, 이사비용도 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우선 이사 예정일 일주일 전에 집 대청소를 합니다. 물청소가 아닌 옷이나 책ㆍ그릇 등 포장할 물건을 한번 정리를 해두고 이사 날 포장을 시작하면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포장이사를 해도 한 번 정리를 해 두면 이사 후에도 살림이 정리가 되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이사 때 발생하는 피해 내용을 살펴보면 가구ㆍ가전제품ㆍ피아노ㆍ도자기 . 화분 등이 운송 도중 분실되거나 파손되는 사례가 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덩치가 큰 가구를 제대로 포장하지 않고 옮기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도자기류 등을 주의해서 다루지 않기 때문에 포장할 때 포장여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셋째,
이삿짐회사에서 포장을 한다고 해도 중요한 짐은 본인이 미리 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약간의 박스와 테이프를 업체에 미리 이야기해서 받아 두고, 칼이나 가위ㆍ매직펜을 준비하여 중요한 짐을 미리 포장해서 표시해 두면 편리합니다.
또한 계약서, 열쇠. 도장 등은 별도 가방에 휴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포장 시 각 방의 표시는 알아볼 수 있게 하거나 그 방의 사용자 이름을 쓰면 더욱 정확합니다. 특히 자녀가 쓰고 있는 학생 방이라면 자주 사용하는 책은 별도로 포장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 해 두어야 합니다. 책장이나 장식대 등의 물건은 물건별로 현재 상태대로 그대로 박스에 담고 매직으로 표시를 해두면 나중에 찾기도 쉽고 정리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주방그릇은 비슷한 용도의 그릇끼리 포장하는 것이 깨지지 않고 정리하기도 쉽습니다.
냉장고 물품은 아이스박스에 넣고 아이스 팩을 넉넉히 넣어 중간에 녹거나 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주방전용박스 또는 주방바구니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베란다 또는 다용도실에는 박스나 기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쌓여 있습니다. 이사할 때 버려야 하는 물건은 미리 고를 수 있으면 골라서 버리는 것이 이사하기도 편리하고 비용도 줄이는 방법이며, 화분의 포장 특히 난초 화분은 깨지기도 쉽고 동절기에 쉽게 얼어 죽기도 하므로 계절에 따라 비닐포장 후 박스에 담아야 합니다.

일곱째,
이사 날 체크리스트를 미리 기록하여 이사 짐 직원 방문 시 책임자와 함께 직접 동행하여 꼼꼼하게 미리 일러두면 업체도 편하고 일일이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